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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원인과 예방/치료 방법을 알아보자

쭈니루 2014. 7.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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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모의 원인과 예방 치료 방법을 알아보자


요즘 탈모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과거에는 40대 중년 이상의 남성에게서 주로 보이던 탈모의 증상이, 요즘 들어 20대 청년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자주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도 사실 한참 머리 숱이 줄어들어 걱정을 상당히 했었는데요. 지금은 그래도 더 빠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탈모로 걱정하시는 분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오늘은 탈모의 원인과 예방 및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탈모란?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사람은 약 5만 ~ 7만 개의 머리카락이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3 ~ 6년 정도 자라다가 빠지고 2 ~ 3개월 정도 휴지기를 가진 후 다시 머리카락이 자라는 순환을 반복합니다. 정상적인 경우, 하루에 약 50 ~ 7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며, 전체 모근의 약 2 ~ 5%가 휴지기를 가지게 됩니다.
이 휴지기인 모공이 늘어나거나 아예 머리카락이 나지 않는 모근이 늘어나는 증상을 탈모라고 합니다.

 


탈모의 종류


탈모는 크게 흉터가 있는 탈모와 흉터가 없는 탈모로 구분됩니다.
흉터가 있는 탈모(반흔성 탈모)는 루푸스에 의한 탈모, 독발성 모낭염, 화상 및 외상에 의한 탈모 등이며, 이 경우에는 치료가 되어도 해당 모공에서는 더 이상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습니다.
흉터가 없는 탈모는 유전적 탈모 (대머리), 원형 탈모, 곰팡이 감염에 의한 탈모, 모발생성 장애에 의한 탈모 등이 있으며, 이 경우는 치료가 되면, 해당 모공에서 머리카락이 다시 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오늘 우리가 알아볼 탈모는 흉터가 없는 탈모에 대해서 입니다.


유전적 탈모(대머리)는 가족력이 있는 남성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며, 주로 20대에서 30대에 그 증상이 시작됩니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며, 이마의 경계선이 뒤로 밀리면서 M자 형태를 가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에 반해 여성형 탈모는 윗머리부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기 시작해, 점차 그 영역을 넓혀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 경우는 이마의 경계선은 유지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형 탈모는 머리의 특정부분에서 원형 또는 타원형의 모양으로 집중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져, 두피가 완전히 들어나는 증상을 나타냅니다.

 

 

탈모의 원인

 

유전적 원인


일반적인 남성적 탈모의 원인으로써, 대머리의 가족력이 있는 남성에게서 주로 나타납니다.  대표적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의 작용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가 면역 질환


이것은 자기 스스로가 자신의 조직이나 성분에 대한 면역기능을 가지는 것을 말합니다.
즉, 자신의 면역세포가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는 것인데요, 그 대상이 모발이 되는 경우 탈모를 유발하게 됩니다. 주로 원형 탈모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분비 질환


체내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의 양이나 작용에 문제가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 호르몬의 이상에 의해 모공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지 못해 머리가 빠지는 현상이며, 이 경우는 탈모뿐만 아니라 다른 신체적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외에도 영양 결핍, 약물 사용 이나 출산, 수술, 과도한 다이어트 등의 육체적 스트레스, 사회생활에서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정신적 스트레스 등도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탈모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유전적 소인에 의한 탈모가 그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 경우 완전히 탈모를 치료하기는 어렵지만, 노력에 의해 그 시기를 뒤로 늦추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유전적 소인 외에 다른 원인으로 발생하는 탈모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경우에도 자신의 노력에 의해 얼마든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럼, 탈모 예방과 치료를 위한 방법이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예방과 치료 방법


식습관 개선


현대인들의 잘못된 식습관에 의해 탈모의 발병, 또는 증상의 진행 속도를 더 빠르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과도한 탄수화물과 동물성 지방질 그리고 인스턴트 식품 등의 섭취를 통제하시고,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이 탈모를 예방, 치료하는 가장 기본이 됩니다.
탈모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 검은 콩을 포함한 검은 색을 띈 콩류 및 곡류이며, 이 외에도 호두, 석류, 다시마 등이 탈모에 좋은 음식입니다.

 

샴푸 깨끗이 헹구기


머리를 감을 때, 샴푸가 남아있는 경우 두피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혹자는 ‘머리에 때가 있는 것보다 샴푸가 남아있는 것이 더 나쁘다.’라고 할 정도로, 강력한 계면활성제인 샴푸가 두피에 남아있으면 좋지 않습니다.
샴푸 시에는 깨끗한 물로 반복적으로 헹구어 두피에 샴푸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저녁에는 샴푸로 머리를 감고, 아침에는 그냥 물로만 머리를 감고 있습니다.

 

금연, 금주


흡연이 몸에 나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며, 모공에도 이것은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흡연은 대사기능을 저해하는 가장 안 좋은 습관들 중에 하나이며, 이는 두피에 혈액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과음 또한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 힘을 쏟게 만들어, 신체의 대사기능을 저해하게 되며, 몸의 열을 위로 올리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는 모공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주므로 음주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모자는 실외에서만


자외선과 먼지가 많은 실외에서는 모자를 쓰는 것이 두피 건강에 좋습니다.
다만, 너무 오랫동안 모자를 쓰고 있게 되면, 땀이나 피지 기름 등에 의해 모공이 손상 받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시간 모자를 쓰고 있는 경우에는 틈틈이 모자를 벗어, 통풍과 건조를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벼운 운동


운동을 하면 혈액 순환이 좋아지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너무 무리한 운동은 몸의 열을 위로 솟구치게 하여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가벼운 조깅이나 줄넘기 등을 주기적으로 하시어 혈액 순환을 도와주신다면 탈모 방지에 매우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숙면


숙면을 취하게 되면,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성장호르몬 등과 같은 좋은 호르몬의 분배가 촉진됩니다. 또한 신체 각 부위가 피로를 풀어 건강하게 움직이게 되므로, 머리카락이 자라는데 매우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탈모의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단순히 두피가 나빠서 탈모가 생기가나 가속화 된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인체의 신비가 신체의 모든 장기가 유기적으로 잘 이루어져 생명을 유지해 가는 만큼, 탈모 역시, 당뇨나 고혈압을 관리하듯이, 몸 전체의 건강을 잘 관리하셔야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좋은 음식과 적당한 운동, 금주, 금연 등의 자기 관리로 몸을 건강하게 하시면, 탈모는 반드시 더 나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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