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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도스 시 비타민C의 종류와 효과 |
제가 비타민C 메가도스를 한 지 세 달 반 정도가 지났습니다.
그 동안 제 몸의 변화를 겪으면서 비타민C의 효능을 매우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비타민C에 대해 공부와 조사를 제법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비타민C’라고 불리는 물질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 실제로는 몇 가지 종류가 더 있으나, 나머지는 그 성분상 과량을 사용할 수 없어, 이 두가지를 주로 사용합니다.
하나는 아스코르빈산(Ascorbic-Acid) 이고 다른 하나는 아스코베이트나트륨(Sodium L-Ascorbate) 입니다. 전자는 화학식 C6H8O6 이며 후자는 C6H7NaO6입니다.
육안으로는 차이가 거의 없는 흰색의 가루이며, 맛과 향도 거의 흡사합니다.
둘의 차이는 어떤 점이 있을까요?
일단 체내에 기본적으로 존재하는 형태는 아스코르빈산의 형태로 존재합니다.
하지만, 링거 형태의 정맥 주사 시에는 반드시 아스코베이트나트륨 형태로 변환하여 주사하여야 합니다.
왜 일까요? 그것은 아스코르빈산이 ‘산’이기 때문입니다. 경구로 섭취하여 혈액 내로 흡수되는 것은 혈액 내 농도가 독성을 미칠 정도는 안되지만, 정맥으로 직접 고용량의 비타민C를 주입하는 경우는 혈액이 산성으로 변화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스코베이트나트륨의 형태로 주입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맥 주입을 하는 경우에는 아스코베이트나트륨 일지라도 그 효과가 아스코르빈산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문제는, 경구로 투여하였을 경우인데요.
비타민C 메가도스를 주창했던 닥터 캐스카트의 말에 의하면, 구강 투여를 하는 경우 아스코베이트나트륨이 아스코르빈산 만큼의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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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서 비타민C 경구용 제재를 살펴보면...
분말로 이루어진 비타민C는 거의 대부분이 100% 아스코르빈산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테블릿(알약) 형태나 씹어먹는 형태로 되어있는 것은 아스코르빈산과 아스코베이트나트륨이 섞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게다가 더욱더 문제는 이 비율이 몇 대 몇으로 혼합되어있는 지 표시하지 않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어쩌면 별로 효과가 없는 아스코베이트나트륨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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