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메가도스용 비타민C |
앞선 메가도스와 관련된 포스팅에서 여러 번 강조했듯이, 제가 비타민C 메가도스를 시작하고 나서 몸에 좋은 여러가지 변화들을 겪었습니다.
당연히, 제 몸에 좋은 것을 느끼게 되면, 주위의 가까운 사람들에게 그 정보를 널리 퍼뜨리고 싶어집니다. 특히 가족의 경우에는 어떻게든 함께 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우찌우찌 와이프는 비타민C 메가도스에 함께 동참하도록 설득을 하였습니다만, 5살배기 딸내미에게 비타민C를 먹인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더군요.
당연하게도 순수한 비타민C 분말은 너무 시기 때문입니다.
사실, 다른 사람에 비해서 신 것을 상당히 잘 먹는 편인 저도, 순수한 비타민C 분말을 3g씩 먹자면 저절로 인상이 찌푸려지는데 5살짜리는 오죽하겠습니까.
결국 순수한 비타민C 제재를 먹이는 것은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씹어먹는 형태의 (과일향이 첨가된) 비타민C를 먹이기를 결정하고, 좋은 제품을 찾아 여기저기 알아봤습니다.
하여 결정한 것이 바로 iherb.com에서 구매한 Nature's Plus, Chewable Lovites, Vitamin C, Natural Fruit Flavor, 500 mg, 180 Tablets 제품입니다.
일단 국내에는 씹어먹는 제품 중 500mg까지 들어있는 제품이 거의 없습니다.
하루에 10g도 넘게 먹는 제 입장에서는 가능하면 적은 개수로 많은 양의 비타민C를 먹이고 싶은 마음이었으니깐요. 5살이면 최대 5g까지는 가능하다고 하니 최대한 가깝게 먹이려면 알약 하나당 1g짜리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그만큼 들어있는 제품은 결국 찾아내질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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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병은 제법 큰 편입니다. 안에 들어있는 제재도 상당히 큰 편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하트모양이네요.
맛은.. 흠, 사실 아주 맛있지는 않습니다.
달짝한 과일 맛이 나기는 하지만, 뭔가 약간은 약 냄새같은 느낌도 나는 듯 합니다. 딸내미도 아주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먹기 싫다고 거부하지는 않는 정도였습니다.
저도 몇 개 먹어봤는데, 처음에는 약간 거부감이 들긴 하지만, 먹다보니 나름 맛있게 먹을만한 정도였습니다.
뭐 순수한 비타민C 분말에 비하면 매우~ 양호한 맛이긴 하지요. ^^
하루에 3개 정도만 먹어도 1500mg의 비타민C를 먹일 수 있을 듯 합니다. 제가 원하는 5g에는 매우 못 미치는 양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라도 먹일 수 있는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지요.
좀 더 커서 비타민C가 건강과 미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더 확실히 인지시킬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순수한 비타민C 분말을 먹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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