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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위한, 임신 중 필수 영양소 |
임신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또는 현재 임신 중이신가요?
임신을 위해서든, 임신 하고 계시던, 임신과 관련되어 필수적인 물질이 있어, 오늘은 이 영영소에 대해 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제목에도 써 놓았듯이 '엽산(葉酸)' 이라는 물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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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엽산이란? |
엽산은 비타민B군에 포함되는 비타민의 일종으로, 프테라딘(pteridine), 파라아니노벤조산(para-aminobenzoic acid), 글루탐산(glutamate)이 결합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초로 시금치에서 분리되었으며, 일반적으로 녹색식물의 입에 광범위하게 포함되어 있어, 이름도 나무잎 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식룸에 자연 함유되어 있는 엽산은 Folate라고 부르며,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보충제에 들어었는 엽산을 Folic acid라고 부릅니다. 자연식품으로 섭취하는 엽산은 약 50%가 흡수되어 사용되어지며, 인공적인 보충제에 들어있는 엽산은 거의 100% 흡수되어 사용되어 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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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분열에 필수적
아미노산과 핵산의 합성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특히 DNA 복제에서의 조효소로 관여하게 됨으로써 핵산이 부족하면 세포분열을 원활히 수행할 수 없게 됩니다.
뇌기능 정상화
엽산은 뇌와 신경작용에도 연관이 있어, 척수에 많은 양이 분포합니다.
빈혈 예방
조혈기관에서 적혈구를 생성하는데도 깊숙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간기능 개선
간장의 해독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효과
지방을 분해하여 세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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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오늘 엽산을 다루게 된 주 목적은 '임신' 입니다.
이 임신과 관련된 엽산에 대해서 두 가지 방면에서 살펴볼 예정인데요, 하나는 '임신을 위한' 이며, 하나는 '현재 임신 중인' 경우입니다.
여기서 주의하게 보셔야 하는 엽산의 효능이 첫번째에 적어놓은 '세포분열에 필수적' 항목입니다.
엽산의 가장 큰 역할이 바로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미노산 생합성에 관련을 하며, DNA의 재료가 되는 핵산의 생성에도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기존에 있던 세포의 'DNA'를 복제하여 그것을 가지고 분열을 하여야 새로운 세포가 생성되는데, 이 DNA의 복제에 조효소의 역할을 한다는 것은, 핵산이 부족하다면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낼 수 없다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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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성장이 멈춘 성인들도 하루 약 400억개의 세포가 소멸되고 새로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하물며, 급속도로 크기가 커지는 태아는 하루 몇 천억의 단위로 세포 분열을 하고 있다고 봐야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양의 세포 분열을 위해서는 핵산이 필수불가결한 영양소가 되는 것입니다.
임산부에게 엽산이 부족하게 되면, 조산, 유산, 기형아 출산의 확률이 올라가는 것으로 많은 연구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공동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중국 북부의 임신부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쪽은 엽산 보충제를 복용시키고, 다른 쪽은 복용시키지 않았을 경우, 복용한 그룹에서는 1/1000, 하지 않은 그룹에서는 5/1000의 확률로 태아에게서 신경관 결손증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즉, 엽산을 복용하게 되면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의 1/5로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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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인 여성이 엽산이 필요했다면, 임신을 위해서는 남성 쪽에서 엽산의 섭취가 필요합니다. (여기서는 성생활의 능력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
남성이 한 번 사정을 해서 분출하는 정액에는 수 천만 ~ 수 억마리의 정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곧 그 만큼의 DNA 복제와 세포 분열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딱, 감이 오시죠? 엽산이 부족해지면 남성의 정자 생산 능력이 떨어지게 되며, 이는 정자의 수와 함께 정상적인 정자를 생산하는데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임신을 위해서는 여성들도 엽산 섭취를 권장드립니다.
엽산이 임신 초기, 한 달이내에 태아의 뇌와 척추 신경을 생성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사실을 알게되는 시기는 이미 태아가 뇌와 신경계통이 어느정도 형성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충분한 엽산의 공급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신 사실을 확인하기 어려운 임신 초기 태아의 신경세포의 정상적 생성을 위해서, 임신을 계획하는 단계에서 미리 충분한 엽산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이상, 임신과 관련된 엽산의 필요성을 설명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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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녹색을 띄는 채소나 해조류에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특히 브로콜리, 시금치, 쑥 등 짙은 녹색을 띄는 채소류에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참치, 계란, 간 등의 육식류에도 상당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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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최대 엽산 섭취 상한량은 1000㎍ 이며, 음식으로 섭취가능한 양이 약 250~500㎍ 정도 된다고 합니다. 식약청이 제시한 한국인 1일 엽산 권장섭취량은 400㎍ 입니다.
일반적으로 엽산은 동식물류를 떠나 식품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의 연구에 의하면, 장내 유익균에 의해서도 일부 생성이 되기 때문에 일반인의 경우에 크게 결핍증이 나타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대부분의 식품을 익혀 먹고 있습니다.
엽산이 워낙 열에 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엽산이 풍부한 식품도 조리를 하는 과정에서 거의 분해가 되어버리므로 가능하면 채소류는 익히지 않고 생으로 드시거나 살짝 데치는 정도로 조리하시어 드시도록 하시며, 위의 임신을 하시려고 하시거나 임신 중이신 분들의 경우에는 가능한 보충제 형태의 엽산을 400㎍ 정도 챙겨드시도록 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 솔가 엽산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