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역할과 효능 그리고 마시는 방법 |
물이란? |
산소와 수소가 결합된 무색, 무취, 무미의 액체 형태의 화합물.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존재하는 액체이며, 지구표면의 70%를 덮고 있는 물질.
모든 생물의 구성물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많은 경우 95%까지 차지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체 구성물 중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약 70%가 세포 내에 있으며, 20%는 세포 사이에 존재하며, 나머지는 혈액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산소가 없어도 살아갈 수 있는 생물은 있지만, 물이 없는 상태에서 생존할 수 있는 생물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은 이처럼 생물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의 역할과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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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질의 운반
우리 몸에서 생명의 유지를 위해 물질을 운반하는 것이 바로 혈액입니다.
영양소와 산소의 운반, 사용하고 남은 노폐물과 세포 구성물의 체외 배출 그리고 다른 기관에서 만들어진 호르몬의 이동까지 혈액이 인체 유지의 근원이며, 이 혈액의 50% 이상이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 체온 조절
물은 비열이 높아 비교적 다량의 열에 접하더라도 그 온도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 몸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물의 이런 성질이 주위 환경에 비해서 체온이 쉽게 변하지 않도록 유지시켜 줍니다.
3. 생체물질의 용해
우리 몸 안에서 사용하는 물질의 대부분은 수용성, 즉, 물에 녹는 물질이다.
물은 물질들이 자신에게 녹아 들어 세포와 혈액 사이를 넘나들어 사용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세포 내에 물질을 넣어주고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게 해줍니다.
4. 세포 구조의 유지
물은 세포 내에 30% ~ 80%까지 차지합니다.
이렇게 세포의 구성물로써의 물은 세포의 형태를 유지하게 해줌으로써 세포 내의 기관들이 자신의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5. 호르몬의 반응의 매개체
우리 몸에서 수없이 반응하여 작용하는 호르몬들.
이 호르몬들은 물이 없는 상태에서는 반응하지 못하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물은 이 호르몬들이 각자의 역할에서 반응할 수 있도록 하여 우리의 생명을 유지시켜 줍니다.
가장 크고 중요한 역할 몇 개를 적었습니다만, 물이 인체 내에서 하는 역할은 나열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무수히 많을 뿐 아니라, 아직 인간이 알아내지 못한 역할들도 많을 것이라 짐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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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욕을 억제한다
물은 위에 들어가면 포만감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갈증을 제거함으로써, 갈증을 허기짐으로 착각하게 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게 됩니다.
이로써 과도한 음식물을 섭취하게 하는 것을 막아 줍니다.
2. 독소를 배출하며 피로를 풀어준다
물의 역할에서도 썼듯이, 물은 인체의 물질을 운반하는 가장 중요한 물질입니다.
물을 충분히 마셔주면 이 물질의 운반이 원활히 이루어져, 독소가 체내에 잔류하는 시간을 줄여줍니다.
또한 간의 피로물질 분해 작용을 도와주며, 분해된 물질을 빠르게 배출함으로써 피로물질이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3. 위벽을 보호하며, 변비를 예방한다
음식물이 없을 때 충분한 물을 마시면, 위산으로부터 위벽을 보호하여 줍니다.
장내에 충분한 물이 있으면, 대변의 견화(堅化)를 막아 변비가 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4.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근육 세포를 구성하는 물의 비율도 약 70% 입니다.
즉, 물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운동을 하고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도 근육세포를 만들지 못한다는 얘기입니다.
현재 존재하는 근육세포도 물이 부족해지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게 됩니다.
5. 몸이 붓는 것을 방지한다
물이 부족하게 되면 인체는 물이 체외로 배출되는 기능을 줄여버립니다. 그 결과로 몸이 붓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더불어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신체에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6. 피부를 깨끗하게 해준다
물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피부 주름이 깊어지며 각질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땀을 충분히 배출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노폐물이 쌓이게 되며, 결과적으로 피부노화가 빨리 오게 됩니다.
7. 인체 대사 기능을 활발해 진다
위에 물의 역할에 쓴 모든 기능은 인체 대사에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것들입니다.
충분한 물을 마신다는 것은 이 대사 기능이 활발해 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신체 기관들이 활발히 활동하여 기초대사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학자들은 깨끗한 물을 하루에 1.5 ~ 2L 정도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큰 잔으로 약 8잔 정도의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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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상 직후 한 잔 마시자
자고 일어나 마시는 한 잔의 물은 밤새 말라있던 위벽을 보호하고, 위에 가벼운 자극을 주어 정상적 활동을 시작하게 합니다.
2. 약간 차가운 정도로 마시자
물의 구조상 약간 차가운 느낌을 받을 정도의 물이 가장 몸에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운동 등으로 몸이 뜨거워진 상태에서 너무 차가운 물은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3. 천천히 마시자
물도 씹어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갑자기 많은 물을 마시면 흡수가 다 안 되는 경우도 있으며, 위에 무리를 줄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천천히 마시도록 합니다.
4. 식전에는 Good. 식후에는 Bad
식전 30분 전에 마시는 한 잔의 물은 위와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서 소화기능을 도와줍니다.
하지만, 식사 중이나 식사 후 1시간 이내에 마시는 물은 소화에 방해가 되며, 지방을 축척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5. 운동 중에도 조금씩 마셔주자
운동 중에는 물을 마시지 말라고 하는 얘기가 있으나 이는 틀린 말입니다.
운동 중에 우리 몸은 땀을 배출하게 되므로 그 만큼을 채워주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너무 많은 양을 마시면 운동 중에 위가 흔들려 부담을 주게 되므로, 갈증을 느끼지 않을 만큼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물의 역할과 효능, 그리고 마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물,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셔줌으로써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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