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공원 내 서울상상나라

어린이 대공원 내 서울상상나라

일욜에 딸내미를 데리고 어린이 대공원 안에 있는 서울상상나라에 다녀왔어요.

수도권에서 몇 년을 살았는데도, 어린이 대공원이 공짜라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네요. 얼마나 안돌아 다녔다는 건지 원~~

앞으로 널러 쩜 다녀야 겠어요 ^^;;

 

서울상상나라는 어린이 대공원 정문 주차장 바로 옆에 있어요. 나름 일찍 간 편이라 주차 자리는 있었지만, 나올 때는 꽉찬 걸로 보아 경쟁이 치열할 거 같네요.

 

어린이 대공원은 꽁짜지만, 서울상상나라는 1인당 4천원씩 받네요.

저희는 인터넷에서 예매하고 왔어요.

 

상상나라 전경

 

1층에는 여러가지 모형을 가지고 노는 곳이 있네요. 

 

물고기에게 비늘 붙여주기

 

알록달록 공끼우기 하는 곳도 있구요

 

2층은 토끼와 자라를 테미로 해서 여러가지로 놀 수도 있어요.

 

 정글집도 있는데, 여기는 6세 이상만 올라갈 수 있어서 딸내미는 패쑤~~ 

 

서울상상나라에는 밥을 파는 곳이 없어요.

오래 노실려면 도시락을 싸가지고 3층에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저희는 마눌님이 아침 일찍 일어나 도시락을 싸왔다는 거~

 

3층에는 여러가지 과학 관련 놀이를 할 수 있어요.

바람의 힘으로 여러가지 형태로 움직이게 하는 놀이기구

 

공을 공중에 띄여 볼 수 도 있구요.

 

앞의 발판위에서 뛰면 그 힘으로 공이 튀어 오르네요. 

 

이곳은 물과 관련된 놀이기구들이 있네요.

역시나 젤 인기 좋은 건 자동 물총...

겨우 자리를 잡아도 뒤에서 빤히 쳐다보는 아이들 때문에 얼마 놀지도 못하네요. ㅠㅠ

 

세계 여러 곳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두 있어요.

 

 

여행가기 위해 여러가지 준비물을 챙겨보는 곳도 있네요.

36개월 이하 아이들만 들어갈 수 있는 놀이방

 

도서관두 있구요

 

지하층도 있었는데 저희는 놀다보니 어느새 딸내미 낮잠 시간이 다 되어서 담을 기약하고 나왔네요.  

 

상상나라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분수가 있는데, 꽤 크고 멋지더군요.

 

생각보다 볼 것도 놀 것도 많더라구요. 딸내미는 잼있었다고 너무 만족하구요.

담에 다시 함 와야겠어요. 지하층도 뚫어봐야하구, 어린이 대공원 자체도 함 둘러봐야 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