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파게티 편하게 맛있게 끓이는 법 |
완전체 국민 짜장라면 짜파게티... 대한민국 만 10세 이상 국민 중에 이걸 안먹어봤다면, 그냥 '거짓말'이죠. ㅎㅎ
너무나 익숙하면서 많이 끊여먹는 짜파게티...
오늘은 제가 우연히 알아낸, 짜파게티 편하고 맛있게 끓이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다른 재료를 첨가하는 것이 아니라, 조리법을 약간 바꾸는 방법입니다.
냄비에 물을 끓입니다. 양은 면이 폭 잠낄 정도면 됩니다. 저는 건더기 스프는 먼저 넣습니다. (딱딱한게 싫어서...)
저 개인적으로는 후라이팬에 끓이는 게 젤 맛있더군요.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끓입니다. 여기까지는 별반 차이가... ㅎㅎ
여기서 부터가 중요합니다.
반드시 면이 다 익기 전에 (개인취향에 따라서지만, 자신이 알맞은 익기의 약 3/4정도 익었을 때) 불을 끄고 물을 버립니다. 단, 모두 버리는 것이 아니라, 바닥에 자작할 정도는 남깁니다. 사진에는 좀 많게 나왔네요. 이 보다는 살짝 적어도 됩니다. (만약, 첨이라 조절이 어려우신 분들은 버리지 말고, 국 그릇 같은데 받아두셔도 됩니다.)
이렇게 물이 자작한 상태에서 분말스프와 올리브유 스프를 넣고 면과 비빕니다.
이 방법의 장점 중 하나가, 물이 있기 때문에 스프 비비기가 정말 쉽다는 것입니다.
다 비벼지면, 불을 켜고 면과 스프를 함께 볶습니다. 위의 사진에 물이 많아보여도, 냄비의 바닥에 자작한 정도라, 생각보다 빨리 쫄아듭니다. (팁으로 젓가락은 나무로 된 긴 것이 있다면 뜨겁지 않아 편합니다.)
사진이... 쩝...
하지만, 그냥 면만 끓여 스프를 섞은 것 보다는 훨씬 윤기있고 맛있어 보이는 비쥬얼이 나옵니다. 실제로 스프도 함께 볶아줘서 훨씬 맛도 좋습니다.
뭐, 많은 분들이 아시는 방법이지만,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한 짜파게티 쉽고, 맛있게 끓이는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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