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롯데몰 맛집] 코코이찌방야 |
토요일 오후 뭐 살 일도 있고 해서 김포공항 롯데몰에 다녀 왔습니다.
마침, 저녁 즈음이고 해서, 밥 먹을 곳을 찾았봤습니다.
김포공항 롯데몰 다녀보신 분은 알시겠지만, 식사 때면 어김없이 아래 사진처럼 줄을 서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네, 매우 당연하게도 오늘의 포스팅 대상 [코코이찌방야] 입니다.
사실, 제가 카레를 그렇게 좋아라 하는 편도 아니고, 사실 유명하다고 줄을 서서 기다렸다고 그닥 성공한 적도 별로 없어서... 맛있다고 소문났다는 와이프의 말을 무시하고 항상 다른 곳에서 먹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토요일 마침 줄이 하나도 없어서 한 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참고로 아래 사진은 다 먹고 나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가게 안 전경 사진을 미처 못 찍었네요. 아래 사진은 코코이찌방야 홈피에서 가져 왔습니다.
주문을 하기 전이나 하고 난 이후나, 주문한 음식을 제외하고는 식탁 위에 이 두 개만 딱 올려져 있습니다. 여타의 다른 밑반찬 등이 전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와이프가 주문한 토마토아스파라거스오무 입니다.
제가 주문한 로스까스카레 입니다.
먼저 나온 두개를 나란히 찍어 봤습니다.
사진에는 확실이 구분이 안되지만, 와이프 꺼는 순한 맛이구요. 저는 2辛으로, 실제로 보면 카레의 색상이 완전히 틀립니다.
5살 박이 딸내미를 위한 어린이 세트... 늦게 나온 이유가 있더군요. 치킨이 진짜로 막 튀겨서 나온 맛이었습니다.
드디어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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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자 위에 올려져 있던 유일한 밑받찬인 오복채... 이것이 약간 매콤 새콤 한데... 올려 먹으니 또 다른 맛이 나더군요.
제가 최근 소식을 하는 통에 위가 줄어서 밥은 남겼지만... 카레는 정말 싹싹 긁어 먹었습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팁!! 코코이찌방야는 밥 양을 정해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기본 가격이 300g 이구요. 200g을 주문하면 500원을 DC해 줍니다. 물론 400g, 500g 으로 올라가면 더 비싸집니다. 하여간, 제가 먹어 본 결과로는... 원래 식사량이 많지 않거나, 다이어트 중인 여성분들은 200g 만으로도 충분할 거 같습니다. 참고 하세요.
세 식구 싹싹 비웠네요. 제껄 보시면 제가 남긴 거 보다 밥이 더 적어졌습니다. 5살박이 딸내미 자기꺼 다 먹고 맛있다고 제껄 크게 한 숟가락 가져가서 싹 비웠습니다.
뭐, 저는 코코이찌방야는 첨오는 것이었지만, 만약 카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주위에 코코이찌방야 한 번 들러보시는 것 괜찮을 듯 합니다.
서울 강서구 하늘길 38 김포공항롯데몰 B2
02-6116-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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