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효능과 건강 그리고 주의할 점 |
요즈음 커피를 즐겨 드시는 분이 참 많습니다.
저도 아메리카노~♬ 좋아하는데요.
적당한 양의 커피는 건강에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 커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란? |
꼭두서니과에 속하는 커피나무 열매의 씨를 볶은 후 그것을 갈아서, 뜨거운 물을 부어 일정성분을 용해시키거나 그 가루를 직접 물에 녹여 마시는 음료를 말하는 것인데요.
6 ~ 7세기경 에티오피아의 칼디(Kaldi) 라는 목동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염소들이 빨간 열매를 따먹고 흥분하여 뛰어다니는 광경을 목격한 칼디가 열매를 먹어보고, 그 결과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느낌을 받았었다고 합니다.
그가 이 사실을 이슬람 사원의 수도승에게 알렸고, 그 후 세상에 퍼져 나가게 되었습니다.
커피는 아라비카(Arabica)와 로브스타(Robusta)의 두 품종으로 구분되는데요.
아라비카 커피는 에피오티아가 원산지이며, 주로 고지대에서 재배됩니다.
카페인 함량은 1.4% 정도로 낮은 편입니다.
재배 조건이 까다로우며, 병충해에 약하지만, 맛과 향이 뛰어납니다.
로브스타 커피는 아프리카 콩고가 원산지입니다.
아라비카에 비해 저지대에서도 잘 자라고 병충해에도 강하지만, 맛과 향이 떨어져 주로 블랜딩(Blending) 커피나 인스턴트 커피의 재료로 쓰입니다.
카페인 함량은 아라비카보다 2배 정도 높습니다.
커피열매의 씨앗인 생두(Green Bean)를 열을 가하여 볶는 것을 로스팅(Rosting) 이라고 하는데, 생두 상태에서는 신맛이 강하던 것이 열을 가하면 점차 카라멜화 되면서 단맛이 강하게 됩니다.
더 오래 볶으면 신맛은 거의 없어지고 단맛이 줄어들며 쓴맛이 나타나는데, 이 때 커피 고유의 향이 나타나게 됩니다.
브랜딩(Blending) 이란 두 가지 이상의 커피 종류를 섞어서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로스팅 전 브랜딩하는 방법과 로스팅 후 브랜딩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군요.
이상 커피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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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에서 의미하는 '커피'는 프림이나 설탕 등의 첨가물이 포함되지 않는 순수한 커피를 의미합니다. 믹스커피 등은 커피 이외의 첨가물이 많아, 건강에 좋은 점보다 안 좋은 점이 더 많으므로 이 포스팅에서는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1. 암예방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스톨이라는 성분이 암의 발생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특히 여과지를 사용하지 않고 커피를 우려내면 더 많은 양의 카페스톨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당뇨 예방
카페인 자체는 당뇨에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에 들어있는 또 다른 성분에 의해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당뇨 발병률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3. 우울증 예방
커피를 3 ~ 4잔 마시는 사람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20%정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카페인이 대뇌를 자극하여 발생하는 효과로 여겨진다고 하는군요.
4. 항산화 작용 (노화방지)
커피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활성산소를 공격해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이 활성산소는 우리 몸 구석구석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함께 들어있는 클로로겐산 역시 같은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5. 이뇨작용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이뇨작용을 돕는다고 합니다.
즉, 체내 노폐물을 빠르게 체외로 내보낼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6. 대사 증진
역시나 카페인이 신체 각 기관을 자극하여 대사 작용을 촉진합니다.
이는 일시적으로 기초대사량이 올라가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즉,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7. 해독작용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데오브로민, 테이필린 등의 물질이 혈액에 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보다 빠르고 부드럽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또한, 커피에 들어있는 칼륨은 간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8. 운동능력 증진
카페인에 있는 각성 효과는 근력을 증가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80kg을 들 수 있는 사람이 85kg을 들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카페인은 근글리코겐을 66%나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운동을 더 오래해도 견딜 수 있는 능력을 줍니다.
9. 숙취해소
커피는 간의 기능을 강화하여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촉진하고, 이뇨작용으로 그 독소를 체외로 빠르게 배출시켜 숙취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과음 다음날 충분한 물의 섭취와 함께 한 두 잔의 커피는 숙취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커피가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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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냄새 제거
커피에 들어있는 푸란이라는 성분이 구취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단, 우유나 크림을 넣으면 오히려 구취가 더 심해질 수도 있다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습기제거 및 방향효과
잘 말린 커피 찌꺼기는 습기 및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이상, 커피의 좋은 점을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좋다고 무작정 먹어서는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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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첨가물이 없이 마시도록 한다
아무리 좋은 커피라도 설탕, 프림 등을 넣어서 먹으면 그 효과가 반감될뿐더러, 오히려 몸에 안 좋을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첨가물 없이 마시도록 하며, 우유 정도를 넣어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2. 하루 3잔 이내로 마신다
너무 많은 카페인은 몸에 자극을 너무 많이 주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적정한 카페인의 양은 커피 4잔 정도에 들어있는 양인데, 다른 음식에도 카페인이 들어있는 것을 감안해 3잔 이내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식전 공복에는 마시지 않는다
식전 공복의 카페인 섭취는 위에 부담을 주어 소화 능력을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식사 후에 마시도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어린이에게는 가능하면 먹이지 않는다
만 16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와 대뇌에 손상을 주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이는 커피 뿐만 아니라 카페인이 들어있는 모든 음식에 해당되는 내용인데요.
가능하면 카페인이 들어있는 모든 음식은 아이들에게서 멀리하도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임신 중에는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도록 하자
카페인이 태아의 성장에 영향을 주어 저체중아를 출산하거나 임신기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커피의 이뇨작용이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임신 기간에는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하루 2잔 정도의 커피는 괜찮다고는 하지만 다른 음식에도 카페인이 들어있는 것을 감안하여 카페인을 인위적으로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네스카페 디카페인 커피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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